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후기, 답례품 정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된다는 고향사랑기부제.
10만원을 기부하면 30,000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걸로 답례품을 골라서 주문하면 된다.
*주의* 답례품을 고를 수 있는 지역은 오직 본인이 '기부한 곳'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내가 생각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가성비 있게 활용하는 팁은 이렇다. 아예 처음부터 괜찮은 답례품을 고른 후 그 지자체에 기부를 하는 것이다. 좀 더 신경 쓴 지자체에 기부금이 가고, 기부한 사람도 양질의 답례품을 받으니 윈-윈이라 생각한다.
포스팅을 하고나서 여러 답례품 중에 고민하다가 수산물인 전복(전라남도 완도군)을 골랐다.
마트나 시장에서 보던 전복 시세보다도 괜찮아 보였고, 전복 미(마리수)가 작은 것으로 골랐다.
아래는 내가 고른 답례품. 바다농장 완도전복 1kg (대 12-13미)
이렇게 아이스팩, 산소가 든 해수 포장으로 온다.
포장지가 크지 않아서 작아보였는데...
전복을 꺼내보니 생각보다 엄청 크다.
마트에서 3마리 만원 하던 크기가 11~12마리가 들어있다. 물론 전부가 큰 것은 아니고 대부분 크고 작은 것도 섞여있다.
하나 입 제거 하고 칼집내서 전복구이 완!
쫄깃하고 맛도 좋다.
전복껍데기. 영롱하다-!
30,000포인트로 살만한 농축산물 관심 답례품 목록이다.
같은 30,000포인트인데 지자체별로 고기 g의 차이가 컸다. 좀 더 신경쓴 지자체가 눈에 보여서 관심 답례품에 등록했다.
고기류는 불고기나 국거리류가 눈에 띄었고, 수산물은 굴이나 전복이 관심이 갔다.
볼만한 답례품 목록은 아래서 참고!
